[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박보검이 JTBC 금토드라마 ‘굿보이’ 종영 후 남다른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가 뜨거웠던 그날을 기억하라”라는 멘트와 함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굿보이’의 주연 5인방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함께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배우들의 모습은 팀워크와 끈끈한 의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배우들은 경찰 제복에 훈장과 꽃을 걸고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캐주얼한 복장으로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박보검은 주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악역을 맡은 오정세와도 함께 웃으며 촬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끈끈한 관계를 느끼게 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불의에 맞서 짜릿한 어퍼컷을 날리는 스토리로 지난 20일 8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1%, 수도권 7.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 속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보검을 비롯한 배우들의 진한 우정과 팀워크, 그리고 작품에 대한 자부심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