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이 22일 시립도서관에서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심사위원단들을 맞이했다.

심사단은 이날 공지천 유원지와 ‘춘천 사이로 248’, 의암공원, 김유정 레일바이크 및 문학촌, 시립도서관 등 독서대전 운영 후보지를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최종 질의와 채점 과정을 거쳐 현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매년 9월경 출판, 도서관, 서점 등과 협력해 독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책과 연관된 공연, 체험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여는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은 책과 사람, 자연이 어우러지는 문화도시”라며 “독서대전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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