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영화 리얼에 출연한 배우 김선아가 故 설리(최진리)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김선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행복해서 더 그리운 진리”라는 글과 함께 설리와 함께한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설리와 함께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생전의 따뜻한 분위기와 친밀한 우정이 느껴진다.

두 사람은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에도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김선아는 설리 사망 이후 설리의 반려묘 ‘고블린’을 입양해 직접 돌보고 있으며, “나보다 소중한 블린이”라고 언급할 만큼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설리는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향년 25세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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