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안효섭이 특별한 선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스크린 데뷔작 ‘전지적 독자 시점’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이어 선보인 그는, 두 작품의 캐릭터를 활용한 팬 이벤트를 선보였다.

우선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속 ‘진우’ 캐릭터와 관련한 글로벌 팬 참여형 이벤트가 오픈됐다.

팬들이 ‘진우에게 전하는 말’을 자유롭게 표현한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안효섭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사자보이즈 굿즈’가 증정된다.

다음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다. 7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전국 포토이즘 박스 및 컬러드 전 지점에서 ‘독자의 하루’ 셀프 포토 프레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콜라보는 직장인의 일상을 콘셉트로, 안효섭이 재치 있게 표현한 다양한 포즈와 아기자기한 스티커로 꾸며져 있다.

한편 안효섭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김독자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알렸다.

동명의 글로벌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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