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NC가 8월1일부터 3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T와 홈경기에서 ‘공룡 음악회 시리즈’로 진행한다.
이번 시리즈는 다채로운 음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무대와 함께 야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NC는 창원NC파크를 여름밤의 감성과 열기가 가득한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켜 야구 관람의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첫날인 1일에는 창원특례시 공연예술단체인 ‘따가다가 아트 컴퍼니’가 스페셜 게스트로 창원NC파크를 찾는다.
2022년 창단한 따가다가 아트 컴퍼니는 청년 및 프리랜서 예술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예술 단체로, 클래식부터 국악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시구는 따가다가 아트컴퍼니의 최성진 대표가 맡고, 애국가는 따가다가 오케스트라가 진행한다. 경기 중에는 따가다가 오케스트라의 스페셜 아웃카운트 송이 라이브로 울려 퍼지며, 경기 종료 후 특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일은 진주 출신 가수 ‘한봄’이 승리기원 시구와 애국가를 진행한다. 한봄은 2020년 SBS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른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엔팍 노래자랑’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팬들이 직접 노래 영상을 촬영해 예선에 응모하면 최종 1인을 선정해 이 날 경기 중 응원단상에서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팬에게는 향후 창원NC파크 홈경기 시 애국가를 제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엔팍 노래자랑 참가 접수는 26일부터 구단 앱 상세 안내 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일은 2020년 JTBC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서 우승을 차지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의 유채훈이 시구와 애국가를 맡는다.
한편 2일과 3일 창원NC파크를 방문하는 양 팀 어린이 팬(36개월 이상~초등학생) 대상으로 티켓 할인을 진행한다. 할인 좌석은 내야석(1~4층)과 외야석으로, 학생/어린이 입장권 한정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벤트, 티켓 관련 자세한 정보는 NC 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duswns06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