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드론축구 교육・대회 큰 호응 초·중학교 6곳 약 380명 대상 교육… 사업 지속추진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초등・중학교 6곳에서 드론축구 교육을 실시하고, 드론축구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것과 관련“청소년들이 드론축구라는 콘텐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기술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도비 1000만원을 확보, 총 2000만원의 예산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했다.
시는 초등・중학교 6곳의 약 3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교육을 실시했는데, 참여를 신청한 각 학교에 전문 강사가 찾아가 안전교육부터 드론축구의 조종 방법・규칙・실습까지 3일에 걸쳐 총 9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와 연계해 드론축구 대회를 개최했으며, 드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이 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경험을 쌓았다.
시의 이 같은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은 교육 및 대회 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192명의 94.8%인 182명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답변해 향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hoonj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