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둘째를 임신 중인 배우 이시영이 바이크 투어에 나섰다.
이시영은 1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200km 롱아일랜드 투어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첫째 아들과 미국으로 휴가를 떠난 이시영은 라이더 동료들과 함께 롱아일랜드 투어에 도전한 것.
이시영은 “장거리 투어는 처음이라 긴장하고 비도 와서 청바지까지 홀딱 다 젖었을 때 ‘그냥 중단해야 하나’ 엄청 고민했는데 끝까지 하길 너무 잘했다”면서 “날씨도 좋아져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 200km 투어 완료했다. 함께해준 할리 라이더분들 너무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7개월 채워가는 시기에 200km 장거리 투어 할 줄은 예상도 못했지만 할리로 태교하는 것도 너무 좋다”며 “아기용품 하나도 안 샀는데 한국 가서 뭐부터 사야 하나”라며 행복한 고민을 떠올렸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달 전남편 동의 없이 시험관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논란이 일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