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쌍둥이 출산을 앞둔 배우 지소연이 아름다운 ‘D라인’을 공개하면서 화면 너머로 전한 밝은 미소 셀카까지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소연은 지난 12일 개인 SNS에 “출산을 한 달 앞둔 만삭 임산부의 소원은 호텔수영장에 떠 있기였다. 정말 배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물 위에 둥둥 떠 있고 싶었다. 호캉스(호텔 바캉스) 소원 성취했다”며 만삭의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이와 함께 그가 최근 게재한 여러 장의 셀카들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보리빛 홀터넥 상의에 은은한 금빛 액세서리, 십자가 목걸이로 세련된 여름 무드를 완성했다. 자연광이 스며든 실내 공간에서 부드럽게 드리운 긴 머리와 맑은 눈빛은 그녀 특유의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지소연은 “요즘 정말 외모 비수기라 사진첩에 찍어놓은 사진이 없는데, 그나마 그나마 #제로네이트 하고 웃는 사진 잘 나온 거 건져서 올려보는 셀카”라며 “임신 중기에 충치 치료 갔다가 치아 예뻐진 이슈”라고 미모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가 소개한 ‘제로네이트(ZERONATE)’는 치아 표면에 0.01㎜ 내외의 얇은 세라믹을 붙여, 치아 본연의 자연스러운 모양과 색감을 살리는 시술이다. 미소의 완성도를 높여준다고 알려져, 연예계에서도 필수템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2023년 첫 딸을 품에 안은 데 이어, 현재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남매를 임신 중이며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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