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본격 착수…2028년 상반기 준공

-지하2~지상5층 다양한 주민 서비스 공간 마련, 오는 22일 주민설명회 개최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설계용역 착수와 관련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안동 행정복지센터는 평촌동 896-3번지 외 1필지의 현 부지에 연면적 2578㎡,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하고, 민원실과 주민 프로그램실, 회의실,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주민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또 친환경‧에너지 절감 계획,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설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등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가 건립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설계 공모를 통해 초원 어린이공원과 연계, 신재생 에너지 등을 입면 디자인에 도입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당선자와 설계용역 계약을 마쳤으며, 이날 설계(안)에 대해 관계부서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오는 22일에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7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8년 4월까지 건립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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