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국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오는 10월 1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망가진 삶을 살던 밥 퍼거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이 자신의 딸을 납치한 16년 전의 숙적 스티븐 J. 록조(숀 펜 분)를 쫓는 추격 블록버스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에서 뜨거웠던 과거를 뒤로 하고 무너진 삶을 살아가던 중,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한 추격에 나서는 밥 퍼거슨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밥 퍼거슨은 허당 아빠의 친근한 면모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딸 윌라 퍼거슨(체이스 인피니티 분)을 구출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동료 세르지오(베니시오 델 토로 붑ㄴ)와의 허술한 케미 또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동시에 화려했던 과거를 내면의 그림자로 품은 채 자신을 고립시키는 모습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구현된다.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아버지로서의 모습 또한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