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연상호 감독의 영화 ‘얼굴’이 개싸라기(개봉 2주 차에 첫 주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하는 영화계 은어)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9일~21일) 영화 ‘얼굴’은 25만4827명이 관람하며 누적 72만2720명을 기록, 개봉 2주 차에 주말 1위를 달성했다.

2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다. 21만2498명이 선택하며 누적 480만1046명이 됐다. 3위는 ‘모노노케 히메’로, 4만9075명이 관람하며 누적 12만8686명을 기록했다.

4위는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이다. 4만6723명이 선택해 누적 4만6723명이 됐다. 5위는 ‘F1 더 무비’로, 4만453명이 관람하며 누적 511만1389명이 됐다.

한편 22일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선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58.2%로 1위를 차지했다. ‘어쩔수가없다’는 25년간 제지회사에 재직했던 만수(이병헌 분)이 갑자기 해고당한 뒤 재취업을 위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