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승리 근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승리는 한 사업가와 포즈를 취한 채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그와 함께 사진을 찍은 대표는 말레이시아에서 주얼리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물로 한국에 방문해 승리와 만난 것으로 추측된다.
승리의 근황은 지속적으로 포착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명품 감정사라고 밝힌 한 여성 계정에서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한 그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그가 한 여성과 함께 서울 송파구에 있는 뼈다귀해장국 식당에서 포착됐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또 지난해 1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한 레스토랑 행사에 참석해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고 언급한 후 지드래곤·태양의 ‘굿보이’(GOOD BOY)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으로 엄청난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주범인 승리는 빅뱅을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 연예계에서 사실상 쫓겨났다.
그는 성매매 알선, 상습 도박,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등 총 9개 혐의를 받으며 재판에 넘겨졌다.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받은 그는 지난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