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디올 뷰티에서 받은 초저가 향수를 공개했다.

21일 지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디올 뷰티가 선물한 ‘미스 디올 by 주디 시카고(Miss Dior by Judy Chicago)’ 한정판 세트의 사진을 올리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특별 에디션은 미국의 여성주의 미술가, 미술 교육가, 작가 주디 시카고(Judy Chicago)가 디자인한 작품으로, 크리스찬 디올의 여동생 캐서린 디올(Catherine Dior)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올 뷰티 공식 계정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단 25개만 제작된 이 세트는 향수뿐만 아니라 예술적 요소가 가미된 고급스러운 패키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병당 약 16,500달러(한화 약 2,200만 원)에 달한다.

지수가 디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특별 대우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수는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기간 동안 디올의 신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만든 커스텀 의상 3벌을 받았으며, 조나단의 디올 커스텀 디자인을 입은 최초의 유명인이 됐다. eterna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