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의 첫 방송 날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MBN이 3년 만에 부활시킨 수목극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 연출 이호현 / 제작 ㈜스튜디오지담·㈜아티스트스튜디오·㈜로드쇼플러스)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첫 방송 관전 포인트 3’를 공개했다.
#1. 충격과 파격의 서사, 정치판을 무대로 펼쳐지는 부부의 세계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취임을 앞두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다는 파격적 설정을 중심으로, 권력과 사랑, 야망과 욕망이 얽힌 ‘정치판 부부의 세계’가 펼쳐진다. 대통령 당선인 가족의 숨겨진 비밀과 거미줄 같은 관계가 반전과 파급력 넘치는 서사로 이어지며,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열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 유진·지현우·이민영, 얼굴을 바꾼 듯한 파격 연기 변신
유진은 대통령 당선인 아내이자 퍼스트레이디 ‘차수연’으로, 카리스마와 복잡한 내면을 동시에 드러내며 극을 이끈다. 지현우는 노동자 출신에서 대통령에 오른 ‘현민철’로 정치적 신념과 인간적 고뇌를 담은 연기를 선보인다. 이민영은 선대위 수석 ‘신해린’으로 등장, 욕망과 비밀을 품은 인물로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한수아, 신소율, 김기방, 오승은, 이종혁, 백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3. 6년 집필 김형완 작가 X 감각적 연출 이호현 감독
‘퍼스트레이디’는 드라마 ‘드림하이 2’, ‘신분을 숨겨라’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등에서 정교한 플롯과 대담한 서사를 보여준 김형완 작가가 무려 6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집필했다. 여기에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이호현 감독이 힘을 합쳐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작품을 완성한다. 김형완 작가는 입체적인 서사 속에 각 캐릭터의 심리 변화와 관계 균열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이호현 감독은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비롯해 굵직한 사건·사고들을 세련된 미장센으로 그려낸다.
제작진은 “‘퍼스트레이디’는 권력과 사랑이 충돌하는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이혼소송을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의 욕망과 갈등에 대해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스펙터클한 서사와 오감을 만족시킬 미장센,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등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K-콘텐츠 명가’로 자리 잡은 제작사 ㈜스튜디오지담과 배우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스튜디오, 그리고 ㈜로드쇼플러스가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격이 다른 작품을 예고한다. 오는 9월 24일(수)에 첫 방송된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