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사)강원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평창군지회(회장 조성두)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23일 오전 11시, 진부문화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관내 농아인과 가족, 도 농아인협회를 비롯해 18개 시군 임원진, 관내 관계 기관, 장애인 복지단체, 시설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사)강원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평창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행사는 20년간의 사업 영상 및 유공자 표창과 축사가 진행되고, 기념식 이후에는 1층에서 오찬을 즐기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조성두 지회장은 “평창군지회가 걸어온 지난 20년은 지역사회와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도 농아인협회 평창군지회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농아인분들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쳐 함께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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