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박보검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했던 팬미팅의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브라질 팬들에게 장문의 메시지와 함께 팬미팅에서의 사진들을 여러 장 게시했다.
박보검은 브라질 팬들을 위해 포르투갈어로 “상파울루에서 처음 만난 나의 브라질 친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정말 감동적인 여정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사랑과 축복을 함께 나눠준 나의 브라질 친구들에게도 전하고 싶다”며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현지 팬들을 위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거나 노랑과 함께 브라질을 상징하는 녹색 옷을 입고 무대에 올라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특히 마이크를 들고 팬들을 바라보는 사진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고 있어 박보검이 현지 팬들에게 크게 감동을 받은 모습이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
박보검은 올해 팬미팅 월드 투어로 지난 7월부터 일본과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투어에 이어 9월부터는 멕시코, 브라질, 칠레로 이어지는 남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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