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북한산 파라스파라가 한화호텔 계열 리조트 ‘안토’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화호텔앤리조트는 24일 “자연이 주는 평온함 속에서 고객에게 온전한 휴식을 선물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빼어난 자연경관 이용해 숲을 활용한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 생태 학습 공간 등을 점차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은 기존 부채를 승계하는 조건으로 파라스파라를 300억 원에 인수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으로 회원권 분양률을 20%에서 60%까지 끌어올린다는 포부도 밝혔다. 인수 전 리조트는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지난 4월 내한 공연 당시 2주간 머물렀던 숙소로 유명하다.
한화 관계자는 “건축 자재나 실내 마감재는 천연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며 “안토는 도심 접근성과 자연 친화성을 동시에 갖춘 유일한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mykim@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