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양의지(38)와 최승용(24)이 두산 아디다스 8월 MVP로 선정됐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전에 앞서 팀 내 아디다스 8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간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한 아디다스 8월 MVP는 야수 양의지와 투수 최승용이다. 아디다스코리아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시상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양의지는 8월 타율 0.407, 35안타 4홈런 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87을 기록했다. 특히 월간타율 1위에 오르며 KBO리그 8월 월간 MVP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승용은 8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69를 마크했다.
월간 MVP에게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제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ssho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