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신혼 같은 이효리·이상순 부부…주말 카페 데이트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달달한 일상을 공유했다. 변함없는 애정이 드러난다.
이상순은 최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이효리와 함께한 주말 카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이효리는 편안한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카페 앞 의자에 앉아 여유를 즐기고 있다. 오렌지색 양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의 옆자리에는 이상순이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함께 앉아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옥 감성이 물씬 풍기는 창문 너머로 이상순이 얼굴을 내밀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결혼 12년 차에도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효리와 이상순 앞에 놓인 따뜻한 차 한 잔 역시 소박하면서도 아늑한 두 사람의 일상을 완성한다.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이사했다. 당시 60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이효리는 자신의 요가원 ‘아난다’를 개원해 원데이 클래스에 이어 정기 수업까지 열며 가장 ‘핫한’ 요가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