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 참가자이자 휘브(WHIB) 멤버 전이정이 착용한 옷의 놀라운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최근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전이정이 참가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에서 전이정이 착용한 후드티 정보를 궁금해하는 팬들이 쇄도한 것. 사진 속 전이정은 선명한 파란색 후드티를 착용한 편안한 사복 차림이었다. 깔끔하고 하얀 그의 피부 톤과 잘 어울리는 옷 덕분에, 팬들은 “샤넬이나 프라다 같은 명품 아닌가?”라며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해당 제품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의 자체 SPA 브랜드 ‘무탠다드’의 2만 원대 후드티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정보가 공개되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네”, “내가 입으면 이 느낌 안 날 듯”, “이정이 얼굴이 작아서 뭐든 잘 어울리는 거다” 등 놀라움 가득한 코멘트를 달았다.
전이정의 심플한 사복 스타일링은 팬들에게 호감 포인트로 작용하기도 했다. 아이돌의 사복 패션이 흔히 고가의 브랜드로 채워지는 경우가 빈번한 만큼, 전이정이 ‘가성비 후드 패션’을 완벽히 소화한 모습은 팬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팬들은 그를 ‘무신사의 남자’라 부르며, 공식 모델로 자리 잡길 원하고 있다.

한편 전이정은 보이그룹 휘브의 메인댄서로, 최근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에 참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종 순위 12위를 기록하며 파이널 데뷔 그룹 ‘알파 드라이브 원’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으로 여전히 높은 화제성을 얻고 있다. 그가 앞으로 이어나갈 행보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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