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 1억 2000만원…임영웅 이름으로 따뜻한 나눔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1일 “선한스타 9월 가왕에 오른 임영웅이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플랫폼 ‘선한스타’를 통해 이뤄졌다. 팬들이 앱 내에서 영상과 노래를 응원하며 쌓은 포인트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임영웅은 꾸준한 지지 속에 9월 가왕으로 선정됐고, 그의 이름으로 소중한 기부가 이어졌다.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이 1억 1200만 원에 달한다. 오는 10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전국 투어 콘서트 ‘IM HERO’를 앞두고 있는 그에게 팬덤의 응원은 무대 밖에서도 따뜻한 울림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부된 상금은 갑작스러운 치료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을 위해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환아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꾸준히 아이들을 위해 전해지는 귀한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 매번 따뜻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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