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환승연애4’ 메이트 사이먼 도미닉이 남녀 입주자들의 은밀한 교류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오늘(8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3·4화에서는 남녀 입주자들이 첫 지목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이전과 달리 새로운 관계 구도를 그린다.

본격적인 데이트 모드에 돌입, 설렘 지수가 상승되는 상황.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애정 전선이 포착됐다. 사이먼 도미닉은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아”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 1·2화에서는 환승 하우스에서 처음 만난 남녀 입주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탐색전에 돌입함과 동시에 여성 입주자들이 호감가는 이성에게 처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했다. 또한 첫 번째 X 커플의 정체까지 밝혀져 이들의 과거 서사에 대한 이목이 쏠렸다.

3·4화에서는 첫 번째 X 커플의 연애사가 밝혀진다.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연애 스토리에 김예원은 ‘X-채팅룸’에서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던 X의 모습을 떠올리며 “왜 그렇게 열을 올렸는지 이제 너무 이해가 간다”고 공감해, 이들의 사연을 궁금케 하고 있다.

또한 여성 입주자들의 첫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었던 첫 데이트 신청을 기점으로 달달한 핑크빛 기류도 형성된다. 알아보고 싶은 상대를 지목한 여성 입주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NEW와의 데이트에 최선을 다했다고. 특히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한 돌직구 발언부터 거침없는 플러팅까지 이어져 남자 입주자들의 마음에 어떤 동요를 일으킬지 흥미를 돋운다.

한편, ‘환승연애4’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주인공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예고한다. 이들은 입주자들의 말과 행동을 예리하게 관찰하며 GPT 수준의 날카로운 심리 분석으로 패널 4인방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여성 입주자들의 첫 지목 데이트가 환승 하우스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입주자들의 시선은 X와 NEW 중에서 어디로 향하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된 ‘환승연애4’ 3화는 8일 오후 6시 티빙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무료로 선공개된다. 또한 3·4화 VOD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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