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육군 제51사단을 방문해 장병 위문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임직원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마사회 임직원은 부대 소개 영상을 시청한 뒤 역사관과 장비 전시장을 둘러보며 안보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위문금 전달식에서는 국군 장병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마사회는 2022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의 위문금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위문 사업뿐 아니라 기념 경주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다.
한편, 마사회는 국군의 날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보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5경주로 국군의 날 기념 명칭부여 특별 경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대 간부와 모범 장병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경마를 통해 국민 모두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yi0486@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