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은샘이 오는 11월 첫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13일 소속사 눈컴퍼니는 이은샘의 첫 팬미팅 ‘LEE EUN SAEM 1st FAN MEETING : Same Saem, Same Dream in Hongkong’ 개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팬미팅은 학창 시절의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을 테마로 한다. 이은샘이 팬들과 같은 꿈을 꾸는 순간과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자리다. 해당 팬미팅은 홍콩 현지 시간 기준 11월 23일 오후 2시와 6시, 총 2회 진행된다. 이은샘은 홍콩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교복을 착용한 이은샘은 햇살이 스며든 교실을 배경으로 청량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표현했다. 반짝이는 이은샘의 눈빛과 산뜻한 분위기의 타이틀이 어우러지며 배우 특유의 맑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팬미팅의 시작을 알리는 설렘과 팬들과의 만남을 향한 기대감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은샘은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1, 2’에서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흙수저 전학생인 주인공 김혜인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S라인’에서는 복수를 다짐하는 강선아로 분해 또 한 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매 작품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이은샘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대중성까지 잡으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팬들과 처음으로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무대와 토크, 이벤트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