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배우 조아람과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장하오가 드라마 속 완벽한 커플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MBC 드라마 공식 SNS에는 “아기 토끼 커플 사진첩 훔쳐 왔어요”라는 문구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극 중 ‘김지송’(조아람)과 ‘웨이린’(장하오)으로 분해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하오는 ‘달까지 가자’에서 지송의 중국인 남자친구 웨이린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짧은 등장에도 부드러운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장하오는 티빙 ‘환승연애3’ OST에 이어 ‘달까지 가자’ OST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또 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월급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운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12부작 중 8회까지 방송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8회는 전국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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