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를 응원하는 팬들의 성원으로 선한스타 9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 전액이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에 기부됐다고 17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시청하고 미션을 수행해 응원 점수를 모으며 순위에 따라 상금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김희재의 누적 기부금은 이번 회차를 포함해 4768만 원이다. 김희재는 정규 2집 ‘희로애락’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미니 1집 ‘HEE’story’를 지난 9월 18일 발매했다. 앨범명은 ‘HEE(김희재)’와 ‘story’를 결합해 가수로서의 이야기와 팬들과 함께 써 내려가는 서사를 담았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꾸준히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고 있는 가수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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