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날씨 운까지 완벽히 따라준 제주 여행 2일 차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남규리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귤멍’에 ‘Ep.17 남규리의 제주루트 Day 2 | 규리야! 뭐 햄시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남규리는 맑은 날씨 속에서 제주 서쪽 여행을 즐겼다. 멸치 고기국수와 한치 튀김 등 제주 미식을 즐기며 입맛을 돋우고, 신비로운 서쪽 언덕 금오름을 오르며 자연의 에너지를 오롯이 느꼈다. 성이시돌 목장에서는 신선한 우유 아이스크림을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돌하르방 비누 만들기 체험에 이어 돌하르방 케이크 먹방까지, 여행의 매 순간을 소중히 즐긴 남규리는 카페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바다뷰에 감탄하며 “서울 가기 싫다”, “우리 집이 여기라면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며 제주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이었다.
마지막 코스로 찾은 바닷가 돌고래 스팟에서 남규리는 한참 바다를 바라보다가 돌고래를 발견하자 “봤어, 봤어!”라며 잔뜩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기며 이번 제주 여행 브이로그의 하이라이트로 남았다.
한편, 남규리는 지난달 29일 리메이크 싱글 ‘슬픔이 찾아와서 그래’를 발표하며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에 이어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 유튜브 채널 ‘귤멍’을 통해 일상과 여행, 신곡 발매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