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과몰입 완화 및 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토토 리프레시(toto Refresh)’와 ‘토토 힐링데이(toto Healing Day)’ 참가자를 23일부터 모집한다.

토토 리프레시는 도박중독 예방 교육 수강과 함께 자기 실천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스스로의 몰입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를 원하거나, 도박중독 예방 및 완화를 희망하는 체육진흥투표권(토토·프로토)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1차(123일~11월12일), ▲2차(11월13일~27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차수별 80명을 모집한다. ▲회원가입 ▲사전 설문 ▲프로그램 수료 ▲사후 설문 등 모든 과정을 완료한 수료자에게는 햄버거 기프티콘과 배달의민족 3만 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

토토 힐링데이는 예술치료, 힐링 요가, 올림픽공원 산책 등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심리 회복 프로그램이다.

접수 기간은 23일부터 11월5일까지며, 각 차수당 20명을 모집한다. 토토 힐링데이는 참가자 본인 외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고, 1차(11월8일)와 2차(11월9일) 프로그램 모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회원가입 ▲참가 신청서 작성 ▲사전 설문 ▲대면 프로그램 ▲사후 설문을 모두 마친 참가자에게는 백호돌이 담요와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체육진흥투표권 이용자가 스스로의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긍정적인 여가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맞춤형 건전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토 리프레시 및 토토 힐링데이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