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배우 한고은이 충동적으로 손수 머리를 잘랐던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한고은이 30년간 운동 없이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 (다이어트 식단, 한고은 과거, 광고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작진이 “단발머리 해보신 적 있냐”고 묻자 한고은은 “예전에는 드라마가 끝나고 시간이 뜨면 미국에 가서 한 달 쉬다 오고 그랬다”며 “드라마를 끝내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미국에서 머리를 싹둑 잘랐다”고 회상했다.
한고은은 “혼자서 자르고 한국에 왔는데, 샵에서 ‘언니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엄청 혼났다.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단발”이라고 말했다.
이에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어느 날 (한고은이) 머리를 싹둑 잘라놓고 온다”, “집에서 그냥 잘라버린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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