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0일(목) 시상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한 2025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장인 치악산 토종다래 작목반(회장 원연호)이 농촌진흥청 주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확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안전 사업에 참여한 전국 단체를 대상으로 안전 기록 관리, 농작업 안전 개선, 교육 참여 및 파급효과 등을 평가했다.

치악산 토종다래 작목반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15개 농가, 27명의 회원이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PAOT 교육, 안전 장비 보급을 통해 농작업 환경 개선, 농작업 안전 동영상 제작, 안전 수칙 배부, SNS 활용 릴레이 캠페인 등의 성과를 남겼다.
원연호 회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농작업 안전 리더로서 원주시 농작업 안전 재해가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1시,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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