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이윤지가 절친 고(故) 박지선의 5주기를 앞두고 납골당을 찾았다.

이윤지는 30일 자신의 SNS에 “아침에 아이들 등교 등원 후 떠난 가을 소풍”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윤지는 가수 알리와 함께 박지선을 찾아간 모습이다. 낙엽이 지는 가을의 한복판에 이윤지는 “오늘따라 너에게 가는 길이 낯설어 한참을 두리번거렸어”라고 말했다.

이어 “너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그 길을 어떻게 갔을까 싶어. 마음이 소금물 삼켰을 때와 같았지”라고 털어놔 먹먹함을 더했다.

한편, 故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향년 35세로 세상을 떠났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