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임수 철원소방서장 “유관기관 간에 산불 상황관리 및 대비태세 강화, 초기 대응 체계 확립”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철원소방서(서장 최임수)는 지난 27일과 31일 관내 전방 군부대(3사단 GOP, 6사단 GOP)를 방문해 부대별 산불진화 계획을 청취하고, 전술도로 상 소방차량 통행 가능 여부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와 최근 산불 발생이 연중화, 대형화 되고 있는 만큼 산불방지에 보다 철저히 대비하고 대응에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서이다.

최임수 서장은 “전방 군부대 위치 특성상 산불이 발생하였을 때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철원군, 산림청, 비무장지대산림항공소, 군부대 등)간에도 산불 상황관리 및 대비태세를 강화하여 초기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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