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연말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연출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테마는 ‘스위트 홀리데이’다. 롯데백화점이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퍼레이드’를 콘셉트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메인 비주얼 그래픽은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와 협업했다.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요정 캐릭터 ‘똔뚜’와 다양한 동물들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펼치는 동화 같은 장면을 표현했다. 그래픽은 이날부터 전국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점과 잠실점 외벽에는 총 3만개의 LED 조명을 활용한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파사드’가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보는 듯한 장식과 클래식한 조명 연출이 어우러졌다.
본점은 기존 본관에만 설치하던 조명 라이팅 연출을 에비뉴엘까지 확장했다. 영플라자 외벽에도 나탈리 레테의 작품과 다채로운 조명을 더했다.
올해 롯데백화점은 나탈리 레테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단독 크리스마스 기프트 라인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크리스마스 쿠키 세트(그래인스쿠키·서울쿠키) ▲초콜릿 어드벤트 캘린더(트리투바) ▲‘똔뚜’ 케이크(안스베이커리) ▲‘똔뚜’ 키링(시시호시) ▲테이블웨어 세트(세임디) 등이다.
본점, 부산본점, 동탄점, 김포공항점, 타임빌라스 수원 등 주요 점포에서는 소규모 선물 가판대인 ‘기프트 키오스크’와 ‘크리스마스 기프트 팝업스토어’를 11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11월 말에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마켓’을 롯데타운 잠실 내 잔디광장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윤호연 롯데백화점 비주얼부문 VMD팀장은 “크리스마스의 본질인 ‘나눔과 감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캠페인”이라며 “롯데타운에서 따뜻한 마음의 선물을 나누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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