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업 넥스트리서치는 5일 권성은 대표이사(58)가 새 대표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권성은 신임 대표는 1994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시장조사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연세대학교 정보시스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문기업 제로투원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하며, 데이터 기반의 조사·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해 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넥스트리서치는 “공공조사와 마케팅조사 영역을 넘어, 인공지능 융합형 종합 지능정보서비스 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며 “정확성과 신뢰를 갖춘 차세대 리서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넥스트리서치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조사·분석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며, 여론조사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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