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영월소방서(서장 이순균)는 한일시멘트 영월공장과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하여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관서장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위험이 급증하는 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대형 공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여 안전한 방화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영월군 최초로 개원을 앞둔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한 이순균 서장은 관계자와 함께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피난동선 확보 여부 및 비상 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병행하며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 수칙 준수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순균 영월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자율적 안전관리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지도를 지속 추진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