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영월소방서(서장 이순균)는 14일 영월군 거운리 소재 어라연송어장횟집에서 영월수난전문의용소방대(대장 이정식)와 거운지역대(대장 김해영)가 함께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자장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옥2·3리, 문산1·2리, 거운리 등 5개 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은 직접 자장면을 조리·제공하며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활안전 홍보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순균 영월소방서장은“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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