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하와이 대표 리조트 브랜드 아웃리거 리조트 & 호텔(Outrigger Resorts & Hotels)이 한국인 여행객만을 위한 파격적인 공항 셔틀 혜택을 선보인다.
하와이 여행의 첫 관문인 호놀룰루 국제공항(HNL)에서 와이키키 시내 호텔까지는 이동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일반 택시 이용 시 편도 40~45달러(약 5만 5000원~6만 원) 수준이며, 교통 체증이나 호텔 위치에 따라 요금은 더 추가될 수 있다. 왕복으로는 80달러가 훌쩍 넘는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1인당 15~20달러 선의 공용 셔틀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여러 호텔을 경유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단점이 있다.
아웃리거 리조트는 이러한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웃리거 한국사무소를 통해 오아후섬 내 지정 호텔을 3박 이상 예약한 한국 고객에게 호놀룰루 공항과 리조트 간 ‘무료 왕복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항 도착 직후부터 리조트까지 쾌적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짐이 많은 가족 여행객이나 편안한 이동이 중요한 허니문 고객, 하와이 첫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혜택은 2025년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예약을 완료한 고객에게 적용되며, 투숙 일정은 내년(2026년)에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상 호텔은 와이키키 중심부에 위치한 ▲아웃리거 리프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콤버 호텔 ▲아웃리거 와이키키 파라다이스 호텔이다.
또한, 한국사무소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은 이번 셔틀 혜택 외에도 ▲최저가 보장 ▲오후 1시 얼리 체크인 ▲체크인 72시간 전 무료 취소 등 공식 예약 채널만의 유연한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아웃리거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하와이 여행의 가장 번거로운 부분 중 하나인 공항 이동을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공항 도착 순간부터 리조트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하와이 여행의 시작이 한층 더 여유롭고 특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socoo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