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이 헤리티지 패션 브랜드 디자인하우스 혜(HYE)와 협업한 겨울 시즌 특별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헤리티지 윈터 인 팰리스’ 패키지는 지난 가을 첫 협업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조선 팰리스는 연말 분위기에 맞춰 시즌 한정 스카프를 패키지 혜택으로 구성했다.

투숙객은 ‘연화문 트리 레드’, ‘연화문 트리 네이비’, ‘말과 창살문 브라운’ 등 3종의 스카프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연화문 트리 스카프는 19세기 민화 속 연꽃과 나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홀리데이 무드의 레드와 우아한 네이비 두 컬러로 준비됐다.

‘말과 창살문 브라운’ 롱 트윌리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한 특별 에디션이다. 심전 안중식 화백의 팔준도(1913)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 창살문과 입체적 바둑 문양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마스터스 이상 투숙객에게는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의 2인 조식이 제공된다. 투숙객 전용 라운지 그랜드 리셉션에서는 커피와 쿠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녁에는 그랜드 리셉션의 ‘팰리스 딜라이트’(하우스 와인 2잔, 핑거푸드) 또는 24층 ‘1914 라운지앤바’의 ‘1914 팰리스’(칵테일·와인·위스키, 카나페)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패션과 아트, 미식을 결합한 이번 패키지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한국 헤리티지가 담긴 기프트와 세심한 서비스로 기억에 남을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