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서울 동북부영웅시대’가 19일 노원교육복지재단이 주최한 ‘2025년 희망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과 저소득층 1,000여 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서울 동북부영웅시대는 1,000만원을 후원하고, 회원 42명이 직접 김장 작업에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서울 동북부영웅시대는 “가수 임영웅이 음악으로 전하는 따뜻함을 봉사로 이어가는 것이 팬들의 가장 큰 기쁨”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동북부영웅시대는 2021년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 기념 기부를 시작으로 ▲노원구 지역 청소년 장학금 지원 ▲경복대 실용음악과 후원 ▲중증장애인·저소득층 후원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2억 1181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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