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배우 송강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LOEWE) 행사에 참석해 세련된 레더 패션으로 완벽한 브랜드 앰버서더 면모를 과시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로에베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스크리닝 이벤트에 참석한 송강은 다크 브라운 레더 봄버 재킷을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재킷은 블랙 리브 니트 터틀넥과 레이어드해 모던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하이넥 디자인의 니트는 스냅 버튼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미를 더했다.
하의는 아이보리 컬러의 와이드 팬츠로 상의의 다크한 톤과 대비를 이루며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블랙 청키 솔 부츠로 전체적인 룩에 강렬함과 안정감을 부여했다.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컬러풀한 참 장식이 돋보이는 로에베 대형 토트백으로, 브랜드의 플레이풀한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헤어는 자연스러운 블랙 미디엄 웨이브로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했으며, 메이크업은 건강한 피부 톤에 내추럴한 립 컬러로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레더 소재의 무게감을 캐주얼하게 소화하는 스타일링 센스가 돋보였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지금 우리 학교는’ 등으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송강은 청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송강의 인기 비결은 190cm에 달하는 모델 출신 특유의 완벽한 피지컬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동시에 소화하는 연기력에 있다. 특히 로맨스,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송강은 차가운 외모와 달리 따뜻하고 순수한 캐릭터를 잘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SNS를 통해 일상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팬들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모델 출신답게 뛰어난 패션 소화력을 갖춰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도 굳히고 있다.
성실한 작품 활동과 겸손한 태도,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이 차세대 대표 배우로 사랑받는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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