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금호타이어는 24일 교통사고로 피해를 당한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을 통해 선발된 20여명의 학생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AI 활용 학습계획 설계 및 질문법 훈련, 토론-글쓰기 코칭 등이 6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금호타이어가 자배원, 한국 교육 방송공사(EBS)와 함께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본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 학습 의욕 및 삶의 주체성 향상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사고 유자녀를 위한 멘토링 지원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며 “2021년부터 4년간 20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이 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하는 교통질서 캠페인 등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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