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퓨처스 스타대상 개최

2026 드래프트 5순위 김민준 야구 대상

한화 오재원은 스타상

농구 대상은 서울 SK 에디 다니엘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SSG에 입단한 김민준(19·김민준)이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야구 대상’ 주인공이 됐다.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5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퓨처스 스타대상은 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종목별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고교 선수 선정한다. 더불어 잠재력이 돋보이는 유망주를 격려하기 위해 고교 저학년 선수를 발굴해 시상한다.

2022년 11월 야구 종목을 대상으로 첫 시상식 열렸고, 2023년 축구, 2024년 농구가 추가됐다. 올해는 배구 부문을 새롭게 시상했다.

야구 부문에서는 김민준이 대상을 받았다. 스타상은 전체 3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오재원(유신고)에게 돌아갔다. 미래스타상은 하현승(부산고) 엄준상(덕수고)이 가져갔다.

축구 부문에서는 스타상 두 명이 탄생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의 김현오(충남기계공고) 충남아산의 박시후(신평고)가 주인공이다. 박도훈(현풍고) 김태호(경북자연과학고)는 미래스타상을 받았다.

지난해 농구 부문 스타상을 받은 서울SK 에디 다니엘(용산고)은 올해 대상을 받았다. 인천 신한은행 이가현(수피아여고)는 스타상, 윤지원(경복고)은 미래스타상을 수상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관심을 끈 배구 부문 스타상은 한국전력 방강호(제천산업고) 한국도로공사 이지윤(중앙여고)이 동시 수상했다. 미래스타상은 박서윤(중앙여고)에게 돌아갔다.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