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혹한기에도 최상의 보온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구스다운 ‘G900 트리니티(TRINITY) 다운’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900 필파워 헝가리 구스와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경량성과 방수·방풍 기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K2 ‘G900 트리니티 다운’은 복원력이 우수한 900 필파워(Fill Power)의 헝가리 구스(솜털·깃털 비율 90:10)를 사용해 경량성과 보온성이 우수하다. 필파워는 다운 1온스(28g)을 24시간 압축한 후 압축을 풀었을 때 부풀어 오르는 복원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필파워가 높을수록 공기 함유량이 많아져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보온성을 제공한다.

겉감에는 탄소 발자국을 줄인 불소(PFC) free 제품인 확장 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을 적용한 새로운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방풍 기능을 제공한다. 안감에는 초경량 10데니어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을 구현했으며, 그래핀 발열 안감을 적용해 정전기 방지와 보온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등판 내부에는 K2의 3D 입체 퀼팅 기술이 적용돼 다운이 뭉치지 않고 고르게 퍼져 보온 효과를 극대화한다. 여성용 제품은 사가 폭스퍼와 벨트 장식으로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남성용은 핀란드산 라쿤퍼와 탈부착 후드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컬러는 여성용 어반차콜·펄그레이·블랙, 남성용 블랙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0만 원이다.

K2 의류기획팀 조두연 부장은 “‘G900 트리니티 다운’은 K2의 소재 기술력과 프리미엄 감성을 집약한 대표 제품”이라며 “혹독한 겨울 환경에서도 최상의 보온성과 세련된 실루엣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