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클리오(CLIO)가 ESG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SUSTINVEST)의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던 클리오는 이번 평가에서 한 단계 더 올라 투자적격 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기관투자자의 의뢰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국내 상장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ESG 평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코스닥 상장사, 비상장사 등 총 1299개 기업에 대해 진행됐다.
클리오는 이번 등급 상승이 “회사의 ESG 체계가 내실 있게 자리를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투명성 등 전 영역에서 책임 있는 기업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가유산청과의 협약을 통해 국가유산 보존·활용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재능대학교와의 산학협력 MOU 체결을 통해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