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이마트는 26일 이마트앱 주류 주문 서비스인 ‘와인그랩’을 재단장해 2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정비를 통해 와인그랩의 상품수령처, 판매 주종, 판매 상품을 모두 늘렸다. 상품 수령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모두 할 수 있으며 판매 상품은 와인, 위스키, 대중주, 전통주 7000여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비비노’ 와인 평점 정보를 제공해 구매객들의 상품 선택을 돕는다. 구매 데이터와 고객 취향 등을 반영해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마트 류예나 디지털전략 팀장은 “이번 재단장으로 주류 픽업에 대한 고객 선택권이 커지고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프라인 유통의 핵심 축인 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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