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故 이순재가 떠난 뒤 고인의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배우 김하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너희를 재연배우라고 부르지만 너희는 그냥 연기를 하고 있는거야’ 이 말씀 하나로 위로가 되어주시고 힘이 되어주셨던 이순재 선생님”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김하영은 “선생님의 따뜻한 말씀 한마디에 더 열심히 연기하며 무너지지않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것 같다”며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 평생 기억하며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하영은 “하늘에서는 평안히 쉬시길 바라겠습니다”라며 “잊지않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의 큰어른 이순재 선생님”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MBC ‘서프라이즈’ 김하영, 박재현 등과 이순재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앞서 이순재는 지난 25일 오전 향년 91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