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구성환과 반려견 꽃분이가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구성환은 성큼 다가온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집 정리에 나선다. 그는 베란다 창문에 ‘단열 뽁뽁이’를 붙이고, 에어컨 필터와 선풍기를 청소하며 꼼꼼하게 집안을 살핀다. 또한 옥상에 오른 구성환은 핑크빛 벽화 마을로 변신한 ‘NEW 옥상’도 공개한다.
이어 구성환은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아침을 먹는다. 몸무게가 세 자릿수를 찍은 후 ‘95kg’을 목표로 건강 관리를 해 온 그는 사과를 보며 “이건 아구찜이야, 이건 햄버거야”라며 주문을 건다. 또한 10년 전부터 꾸준히 써 온 식단 기록도 공개하는데, 예상치 못한 메뉴들의 등장에 무지개 회원들이 당황한다.
또한 구성환은 “곧 있으면 꽃분이와 짧은 이별을 하는데…”라며 어느 때보다 집안 구석구석을 살폈던 특별한 이유를 밝힌다. 이어 그는 꽃분이와 둘만의 데이트를 위해 강아지 놀이터로 향한다. 해맑게 놀이터를 뛰어다니던 꽃분이는 구성환이 다른 강아지를 안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자 돌변한다.
또한 구성환이 꽃분이만을 위한 ‘멍스테틱(멍멍이+에스테틱)’을 오픈한 모습도 공개된다. 그는 직접 샤기컷으로 미용을 해주고, 피로를 풀어줄 반신욕까지 준비해 풀코스 관리를 선사한다. 노곤해진 ‘꽃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구성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