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가 사생활 루머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A씨에 대한 법적대응을 이어간다.
상영이엔티는 관계자는 27일 “A씨에 대한 제보를 받아 법률대리인을 통해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이경 측은 폭로자 A씨에 대한 익명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이이경 회사에 메일 보내고 10억 요구하면 될까” “챗지피티한테 물어보니까 처벌 안 받는다더라” “아니다 싶으면 사과하면 되지” 등의 내용이 담겨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이경 소속사는 A씨의 사생활 조작과 관련해 범죄 사전 모의 의심 정황을 의심 중에 있다.
앞서 A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이경과 음담패설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상영이엔티는 “허위사실”이라고 선을 그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A씨는 해당 내용이 AI 기능을 이용한 조작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몇 차례 입장을 번복하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