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싱가포르 ATF 공식 참가
글로벌 시장 진입 확대 가속도
대표 콘텐츠 ‘라이언하트’ 호평

[스포츠서울 | 강동현 기자] AI 기반 실사형 영상 기술을 개발하는 테크 기업 ㈜와일드테일이 구글 스타트업 프로그램(Google for Startups Cloud Program)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및 성장 단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35만 달러 규모의 GCP 크레디트, 엔지니어링·제품 멘토링,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 연결 등을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와일드테일은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핵심 기술 개발 속도 향상과 글로벌 확장 전략 추진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와일드테일은 오는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TV 포럼&마켓(ATF)’ 내 KCA AI 존에 공식 참가해 AI 기반 실사형 영상 생성·합성 기술을 글로벌 미디어 업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AT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비즈니스 행사로, 이번 참여가 해외 파트너십 구축과 시장 진입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와일드테일은 동물의 움직임·표정·환경을 실사 수준으로 자동 생성하는 AI 기반 실사형 영상 생성·합성 기술을 개발 중이며, 리얼리티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제시한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IP와 기술 중심 서비스 확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구글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은 AI 영상 기술의 방향성과 가능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ATF 참가를 기점으로 해외 파트너 협업 확대와 기술 중심 콘텐츠 제작 모델 확산 의지를 밝혔다.

와일드테일은 대표 프로젝트 ‘라이언하트: 왕좌의 서막’(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Lionheartoffical)을 비롯한 AI 기반 실사형 영상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영상 제작 생태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술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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