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V리그 남녀부의 선두를 이끄는 외국인 선수들이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6일 V리그 2라운드 MVP를 선정해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 결과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의 러셀이 34표 중 19표를 받아 수상 주인공이 됐다.

러셀은 대한항공의 2라운드 전승을 이끌었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모마가 15표를 획득해 실바(GS칼텍스, 8표)를 따돌리고 MVP에 선정됐다.

모마는 도로공사의 선두 질주를 이끄는 V리그 대표 외인이다. weo@sportsseoul.com